비둘기 과태료 시행 및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으로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는 행위를 금지하거나 제한

비둘기는 도시 지역에서 쉽게 서식하며, "날개 달린 쥐"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질병을 전파하고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동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거나 구경하는 것을 즐기지만, 비둘기가 도시와 주거 지역에 존재하는 것은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질병을 퍼뜨리는 것부터 건물과 기반 시설을 손상시키는 것까지, 비둘기는 건강과 도시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둘기가 사람에게 미치는 해로운 영향, 특히 건강상의 위험, 환경적 피해, 그리고 비둘기 관련 문제를 관리하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둘기 유해야생동물 과태료,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

 

비둘기로 인한 건강상의 위험

비둘기는 인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병원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수공통감염병이라 불리는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히스토플라스마증

• 히스토플라스마증이라는 곰팡이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곰팡이는 토양 또는 비둘기 배설물에서 자랍니다.
• 증상으로는 발열, 피로, 호흡기 문제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감염이 다른 장기로 퍼질 수 있습니다.

앵무새병

• 앵무새병이라는 박테리아로 인해 발생하며, 비둘기 배설물이나 분비물의 건조된 먼지를 흡입할 때 사람에게 전염됩니다.
• 증상으로는 고열, 오한, 근육통, 그리고 심각한 경우 폐렴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크립토코쿠스증

• 크립토코쿠스증라는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비둘기 배설물에서 발견됩니다.
•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주로 영향을 미치며, 폐 감염이나 심한 경우 수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증

• 비둘기 배설물에서 발견되는 살모넬라증 박테리아가 음식물이나 물을 오염시킬 경우 전염됩니다.
•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발열 등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비둘기 배설물은 호흡기 질환(천식 또는 과민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알레르겐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비둘기로 인한 환경적 피해

비둘기는 건강상의 위험뿐만 아니라 도시 기반 시설과 환경에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건물 및 구조물 손상

• 비둘기 배설물은 산성을 띠며, 금속, 석재, 콘크리트와 같은 건축 자재를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 다리, 지붕, 동상 등 비둘기가 많이 서식하는 구조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배수 시스템 막힘

• 비둘기의 둥지 재료와 깃털은 배수구와 빗물 처리 시스템을 막아 건물과 자산에 물 피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공공장소 오염

• 공원, 벤치, 인도, 기념물 등에 쌓이는 비둘기 배설물은 불쾌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합니다.
• 또한, 배설물이 쌓이면 미끄러운 표면을 만들어 사고 위험이 증가합니다.

소음 공해

• 비둘기의 끊임없는 '구구구' 소리와 '날갯짓' 소리는 비둘기가 많이 모인 지역에서 심각한 소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비둘기로 인한 심리적 및 사회적 영향

도시 환경에서 비둘기 개체수가 많을 경우, 심리적 및 사회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불안

• 비둘기로 인해 질병에 감염될까 두려워하거나 그로 인한 오염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은 거주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특히 비둘기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 집주인과 사업주가 과도한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공 이미지

• 비둘기가 많은 지역은 공공장소, 사업체, 주거 지역의 이미지를 손상시켜 방문객이나 구매자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습니다.

 

비둘기 유해야생동물 과태료,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

2025년 1월 24일부터 비둘기 먹이 주면 과태료

환경부에 따르면 2025년 1월 24일부터 사육곰 종식과 비둘기, 까마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야생생물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비둘기나 까마귀 등 유해야생물로 피헤로인한 기존 농업이나 임업, 어업 피해를 더해서 도심지나 주택가 등에서 발생하는 차량과 건물 등 피해에 대해서도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제부터 지자체 조례를 통해서 비둘기 등 유생유해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둘기나 까마귀 등 유해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다가 공무원이가 민원으로 적발되면 1차 20만 원, 2차 50만 원, 3차 이상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깐 이점 꼭 참고하기 바랍니다.

비둘기는 흔히 무해한 도시 동물로 여겨지지만, 비둘기의 존재는 사람의 건강과 환경,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질병 확산에서부터 구조물 손상, 재정적 손실까지 비둘기가 초래하는 문제는 광범위합니다.

 

비둘기 문제를 해결하려면 효과적인 퇴치 도구와 쓰레기 관리, 먹이 제한 등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